[ME.RROR Project] 임진각 평화열차 디지털 트윈으로 영원히 기억하라

<LED Wall에 투사된 임진각 디지털 트윈>

미러는 LED Wall에 상영할 임진각의 디지털 트윈 데이터를 제작하였습니다. 하단 영상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열차가 역사(驛舍)에 세워져 있는 모습입니다. LED Wall에 플레이 된 임진각 디지털 트윈(Digital Twin) 3D 모델은 문화 예술 공연의 무대 배경으로써 사용되었습니다.

 

(출처: 경기도청 유튜브 - 2022 평화로 꽃이피다)

 

자 그럼 미러의 "임진각 평화열차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"를 만나보러 가실까요? 

 

 임진각 디지털 트윈의 제작 방식은 실제 장소를 3D스캐닝한 후 언리얼 엔진을 통해 재현하여 생생한 리얼리티를 담아냈습니다. 애셋의 작은 디테일들이 모여서, 실제 장소라고 해도 좋을 정도의 현장감을 연출하였습니다. 역사적인 의미를 담은 열차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세밀하게 구현하여 전체적인 에셋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.

<언리얼 엔진 상의 임진각 평화 열차 - 디지털 트윈>

 

 

임진각 디지털 트윈 작업에서 가장 공을 들인 부분은 바로 열차의 텍스쳐 표현이었습니다.

과거 한창 운행 중일 때의 윤이 나는 철제 바디부터 현재의 녹이 잔뜩 슨 모습까지, 텍스쳐를 통해서 섬세한 질감을 모두 구현하였습니다. 게다가 이 텍스쳐는 시시각각 변하는 배경의 시간, 날씨와도 상호작용합니다.

<언리얼 엔진 상의 임진각 평화 열차 - 디지털 트윈>

 

 공연의 진행과 발맞추어 눈이 오거나, 밤이 되고, 또 아침의 햇살이 비추기도 하는 등 계속해서 날씨 및 시간대의 변화를 주었습니다. 그리고 이러한 외부 날씨와 기차는 계속해서 상호작용하며 햇빛의 광량에 따른 반사, 기차네 덮인 눈 등 전체적으로 하나가 되어 있습니다. 따라서 미러의 디지털 트윈은 공연의 내용과 혼연일체가 되어 무대의 일부분으로써 기능하며 향후 문화 예술 분야에 활발히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.

 

<언리얼 엔진 상의 임진각 평화 열차 - 디지털 트윈>

 

 임진각 디지털 트윈 데이터의 또 다른 특징은 바로 최적화입니다. 앞서 언급한 시시각각 변화하는 기후와 이에 상호작용하는 텍스쳐까지 포함된 데이터임에도, LED Wall 에서 전혀 프레임 저하나 끊김 없이 완벽하게 재생 가능합니다. 실제 공연에 사용된 영상을 보면 단 한 순간의 오류나 어색함 없이 매끄럽게 재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특정한 장소의 현장감이 중요시 되는 경우, 그러나 실제 그 장소에서의 공연이 어려운 경우, 디지털 트윈은 최고의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. 특히 문화 예술 공연장이 주로 대도시에 위치한 만큼 임진각과 같이 외진 곳의 재현이 필요할 때 디지털 트윈은 필수불가결한 기술이 될 것입니다.

 

디지털 트윈을 통해서 다시 태어난 임진각 평화열차. 

우리의 기억 속에 지금 이 순간을 영원히 남기게 될 수 있는 프로젝트였습니다! 

 

더 많은 미러(ME.RROR)의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를 찾아보고 싶거나, 문의 사항이 있으시다면  미러의 공식 홈페이지, 또는 SNS를 이용해 주세요.

 

감사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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